
김동연 지사는 12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1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이병길·남경순·김규창·김도훈·이용호 의원 등 국민의힘 6명과 고은정·서현옥·김선영·신미숙·이용욱·이재영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6명이다.
김 지사는 “저는 도정을 할 때 당이나 정치를 생각하지 않는다. 도민과 우리 도를 위해서라면 당정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의견 차이가 있으면 토론해서 해결하면 된다고 본다. 초청에 응해줘서 고맙다. 계속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