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12일 열린 ‘7월 소통의 날’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준비가 잘 되고 있고, 이달 13일 국무총리 주재로 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갖는다”며 “특례를 하나라도 더 반영하기 위해 부처를 설득해준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특별법 전부 개정과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 이어질 거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이 다음주로 다가왔고, 4대 핵심소재 공급기지라는 분명한 방향성 아래 관련 기업들이 잇따른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며 “전북의 산업지형을 바꿀 미래 첨단산업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선정 때까지 다방면의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다음 달로 다가온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도 오랜 시간 알차게 준비한 것들을 제대로 보여줄 일만 남았다”며 “세계 150여개국, 청소년 4만3000여명이 이곳을 다시 찾고 싶은 곳, 소개하고 싶은 곳으로 기억하도록 힘쓰고, 귀한 손님 맞이에 함께해 주길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전북도는 앞으로도 매월 개최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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