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식품 위생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축하공연, 1부 기념식, 2부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시설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국내·외 식품산업 판로 개척, 식품안전관리 맞춤형 교육 지원 등 식품 업계의 숙원 사업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인천은 특·광역시 중 식품 매출액이 1위를 차지할 만큼 식품산업이 활성화 돼 있어 이번 센터 개소는 인천을 글로벌 식품산업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구 인천상공회의소 4층에 위치한 센터의 근무 인력은 센터장 포함 6명이며 관내 식품산업체들의 우수상품을 전시하는 홍보관과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관을 갖췄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인천지역 식품의 안전한 위생관리는 물론 인천지역생산 식품의 국내 및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K-FOOD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식품업계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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