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394억원 들여 23개 사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종구 부장
입력 2023-07-12 17: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세종시교육청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됐다.

12일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를 지역 특색에 맞게 교육 국제화 사업을 추진할 교육국제화특구(2023~2027년)로 신규 지정했다. 특·광역시는 세종시가 유일하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세종시를 포함해 총 12곳이다.

시와 교육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94억원을 들여 ‘세계시민 양성’과 ‘글로벌 교원 육성’ 등 2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시민양성은 국내외 교류프로그램을 연계한 세계시민 교육, 해외국가와의 온·오프라인 학생교류 등이 추진된다. 글로벌 교원 육성은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국제교류, 민관학이 연계된 교원 연수, 교원 학습공동체 등이 운영된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국제화된 전문인력양성, 국가 국제경쟁력 강화, 지역균형발전 도모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은 '교육특구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의미한다"며 “세종시교육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미래전략수도로 한층 더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