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정영균(더불어민주당, 순천1) 의원은 11일 제3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30사업' 본지정 선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글로컬대학 30사업'은 대학 벽을 허물고 지역과 대학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아래 범부적 지원과 규제 특례가 적용돼 대학 혁신 완전판이라 불리우며, 오는 2026년까지 지방대 30곳을 선정해 5년 동안 총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정영균 의원은 "'글로컬대학 30'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지방대 생존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예비지정 15개 대학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순천대가 반드시 본지정되도록 전남도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전폭로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지역 균형발전 핵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와 지역안배 가점을 신설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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