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3일 미국과 남측을 향해 "부질없는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수치스러운 패배를 절망 속에 자인하고 단념할 때까지 보다 강력한 군사적 공세를 연속적으로 취해나갈 것"이라고 확언했다.
북한 노동신문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하고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위협과 도전들이 가증될수록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전진행로에는 보다 놀라운 사변들만이 끊임없이 새겨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핵전쟁의 참화로부터 우리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적대세력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 준동을 철저히 억제하기 위한 정당방위권강화의 일환"이라면서 '화성-18형' 시험발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공화국을 적대시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 도발행위가 전례없이 가증됐다"면서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군사안보형세가 냉전시대를 초월하는 핵위기국면에 다가선 엄중한 시기에 당중앙군사위원회의 전략적 판단과 중대결심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4월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과 오는 18일 첫 회의를 하는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거론하고 "공공연히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핵무기사용을 모의하려고 획책하고 있다"며 "미 전략자산의 ‘가시성’ 증대 미명하에 핵추진잠수함과 핵전략폭격기를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무시로 출몰시키면서 지역정세를 사상초유의 핵전쟁접경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에 따르면 화성-18형 시험 발사는 1단계 표준탄도비행방식, 2‧3단계 고각비행방식으로 설정해 최대사거리에서 무기체계의 각 계통별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정점고도 6648.4㎞까지 상승해 1001.2㎞를 4491초간 비행, 한반도 동해 공해상 목표수역에 탄착됐다.
북한 노동신문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하고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위협과 도전들이 가증될수록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전진행로에는 보다 놀라운 사변들만이 끊임없이 새겨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핵전쟁의 참화로부터 우리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적대세력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 준동을 철저히 억제하기 위한 정당방위권강화의 일환"이라면서 '화성-18형' 시험발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공화국을 적대시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 도발행위가 전례없이 가증됐다"면서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군사안보형세가 냉전시대를 초월하는 핵위기국면에 다가선 엄중한 시기에 당중앙군사위원회의 전략적 판단과 중대결심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신문에 따르면 화성-18형 시험 발사는 1단계 표준탄도비행방식, 2‧3단계 고각비행방식으로 설정해 최대사거리에서 무기체계의 각 계통별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정점고도 6648.4㎞까지 상승해 1001.2㎞를 4491초간 비행, 한반도 동해 공해상 목표수역에 탄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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