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1위 가구 인테리어 업체 한샘이 김진태 현 대표를 경질하고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
13일 한샘에 따르면 신임 대표로 김 본부장을 내정하고 이날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쳐 2009년 국내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합류해 할리스에프앤비, 레진코믹스 인수를 주도했다.
대표 교체 사유는 실적부진이다. 한샘은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2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샘이 연간 적자를 낸 것은 2002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처음이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도 157억원이나 된다. 올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줄어든 4693억원이다.
13일 한샘에 따르면 신임 대표로 김 본부장을 내정하고 이날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쳐 2009년 국내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합류해 할리스에프앤비, 레진코믹스 인수를 주도했다.
대표 교체 사유는 실적부진이다. 한샘은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2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샘이 연간 적자를 낸 것은 2002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처음이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도 157억원이나 된다. 올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줄어든 469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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