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은 ‘사조 참치액’의 누적 판매량이 1128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조대림이 지난 2016년 출시한 참치액은 국물 요리나 볶음,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감칠맛을 돋우는 ‘만능 소스’로 인기를 얻었다. 출시 이후 매년 판매량이 약 2배씩 증가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며 계속 성장세를 기록했고 올해 7월을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이 1100만 개를 넘어섰다.
사조 참치액은 참치 베이스를 76.8% 함유하고 있어 풍미가 깊고 진하다. ‘참치 전문가’ 사조대림이 직접 잡아 올린 참치로 만든 참치 베이스를 사용해 품질도 믿을 수 있다. 요리의 색을 해치는 카라멜 색소는 첨가하지 않고 원물 그대로 본연의 색상을 담았다.
사조대림은 참치액 인기에 힘입어 확장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2017년 ‘프리미엄 참치액’ 출시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참치액 칼칼한 맛’을 내놨다. 액상 조미료 시장의 가능성을 파악한 사조대림은 참치 외 원물을 활용한 제품을 추가로 기획했다. 이후 육수 제품까지 선보이며 카테고리를 강화한 결과, 사조대림은 지난 5월 닐슨 집계 결과, 참치액을 포함한 전체 액상 조미료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조대림은 시장 선두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달 말 ‘참치액으로 만든 멸치다시마 육수’를 ‘참육수 멸치다시마’로 제품 명칭을 변경하는 동시에,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할 계획이다.
최유진 사조대림 마케팅팀 담당은 “앞으로도 참치액을 포함한 액상 조미료 전체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색있는 다양한 액상 조미료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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