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안전한 공영주차장 조성 총력

저지대 주차장 사전 차단 및 비상근무체계 도입으로 인명사고 예방

물왕호수 공영주차장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공영주차장 만들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공사 교통사업부는 저지대에 위치해 침수 위험이 있는 물왕호수 공영주차장을 호우주의보 이상 발령 시 주차장 입구를 사전 차단한다는 선제 대응 원칙을 마련하고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를 구축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특보단계부터 신속한 상황판단을 위한 회의 운영과 3단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 공영주차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마련과 인명피해 우려 주차장을 지정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발굴‧예찰 활동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시흥시 관내 공영주차장은 시흥도시공사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사 교통사업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