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저작물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저작재산권을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한 저작물로, 공공누리 유형(이용조건)에 따라 국민 누구나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무료로 자유롭게,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공공저작물 홍보대사 서포터즈는 작년 처음으로 선발돼 MZ세대 특성에 맞게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제도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 2기는 1기에 이어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저작권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올바른 저작권문화를 확립하는데 영향력을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 2기는 개방된 공공저작물을 활용해 대학생의 창의적인 시각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여 이를 통해 공공누리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은 공공저작물 홍보대사로서 참신하고 생동감 넘치는 아이디어를 담은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소셜미디어를 통해 MZ세대에게 공공저작물 활용과 공공누리 제도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발대식 이후 같은 날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 참가해 행사 참관객을 대상으로 '저작권 걱정 없이 공공누리에서 자유롭게 누리자'는 공공누리 제도 홍보 캠페인을 펼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홍희경 원장은 "작년에 처음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참신하고 기발한 콘텐츠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2기 서포터즈들도 이번 활동을 통해 올바른 저작권 사용에 대해 알아가고,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것들을 콘텐츠에 녹여내어 공공저작물에 대해 새롭게 알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