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89만5000㎡ 규모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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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7-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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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사업 개발계획·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열어…전기·전자, 특장차 클러스터로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는 전라북도 김제시 상동동 일원에 89만5000㎡ 규모로 2027년까지 1712억원을 투자하고, 국가 전기안전서비스센터와 지능형 크레인인증센터 유치를 통해 전기·전자 및 특장차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정성주 시장, 주상현·양운엽·이정자 시의원,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산업단지 추진 및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단지계획에 대한 개발여건 분석, 토지이용 구상, 주민의견에 따른 대안 검토, 유치업종, 공사기간 단축 방안 등 세부적인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올해 1월에 착수한 용역은 2023년 전북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 보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앵커기업을 유치해 김제시 경제성장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상생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 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 설치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증발냉방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증발냉방장치에 조명을 추가해 시각적 효과까지 더했다.

증발냉방장치는 미세 물안개를 분사해 시장의 온도를 5℃ 정도 낮추고, 내부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앞으로 전통시장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인종 김제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시장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증발냉방장치 설치를 곅로 한여름에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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