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서 19개 국가 전통음식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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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7-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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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잼버리조직위, 푸드하우스 세부 운영계획 확정

사진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
[사진=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20여일 앞두고 참가 회원국들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잼버리 푸드하우스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푸드하우스는 참가자 및 일일 방문객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계잼버리에서는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해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등 19개국이 참여해 22개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요리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어 참가자들과 행사기간 세계잼버리장을 찾는 일일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하우스는 잼버리 델타구역에서 운영되며, 세계 잼버리기간인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된다.

다만, 잼버리 참가자가 아닌 일일방문객들은 8월 3~5일, 7~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화 교류의 날이 열리는 6일은 이용할 수 없다.  

최창행 조직위 사무총장은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참가자 및 일일 방문객들이 회원국들의 음식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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