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전국 811개 상장사를 회원사로 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금융‧세무분야 지원을 위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들의 가업승계에 대한 관심 증대와 자산운용, 상속, 증여 등 자산관리 부분에서의 다양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하나은행의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가업승계 △세무·법률 자문 △부동산 매입 및 매각 자문 등 여러 전문가들이 고객의 니즈를 다각도로 심층 분석해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교육 및 세미나와 시황 분석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여 금융시장의 최신동향 공유 및 차별화된 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해 회원사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섬세하고 장기적인 자산관리 플랜이 필요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원사들에게 한층 높은 품격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하나은행은 회원사의 권익을 향상하고 양질의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여 양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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