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4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6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술 확산 및 과학기술강군 건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융합 강화 및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협력 확대 △국방 정보통신기술 제품의 글로벌 진출 △무인체계 확산 관련 주파수 운용 협력 등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양 부처는 “국가 디지털 역량을 확보하고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강군을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에 정보통신기술 첨단기술을 적용해 군사력 운용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과기정통부와 협업해 민간 분야의 첨단 혁신기술을 국방에 신속히 도입하고 민·군 겸용 기술 공동 개발이라는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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