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남명렬은 자신의 SNS에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사람, 든사람, 난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남명렬은 "진심으로, 진짜 연기를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들이기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
남명렬은 손석구를 겨냥한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1985년 연극 ‘물새야 물새야’로 데뷔한 남명렬은 수많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현재는 연극 '라스트 세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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