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ESG 경영 고도화 초석을 마련하고자 ESG 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전략적·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iH는 2021년 ESG 경영 선포이후 지난 2년간 ESG 경영 확산을 위해 ESG 전담조직 신설,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 기구인 UNGC 가입 및 활동, 2022년 ESG 보고서 발간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2023년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해 ESG 평가·관리 체계 구축, 임직원 대상 ESG 인식 확대 및 내재화, 2023년 ESG 보고서 발간, UNGC 활동 참여 등의 과제를 실행 중이다.
이러한 활동은 2021년 수립한 ESG경영 단계별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2021년에는 ESG경영 관리체계 정립, 2023년에는 전략과제 이행 및 고도화, 2025년에는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모범 공기업 도달을 목표로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보다 전략적·체계적인 ESG 경영 수행을 위해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ESG 위원회도 구성했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총 7명(외부위원 4명, 내부위원 3명)을 위촉했다.
지난 13일에는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2023년 연간추진계획, 2022 ESG 보고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관련 사항들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ESG를 직무와 연결해 성과를 도출하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내재화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iH는 이날 위원회에서 나온 자문 결과를 반영해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된 ESG 전략체계 및 실행과제 설정 △임직원 ESG 인식 확대 및 내재화 교육 △ 협력사 대상 맞춤형 ESG 교육 프로그램 개발·실시 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