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14일 서울~양평고속도로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대해 '선을 넘는 음해 공작'이라고 비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야심 찬 오염수 선동이 결국 흥행에 실패했는데 그보다 더 무모하고 고집스럽게 고속도로 선동을 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국민께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한 것을 두고는 "민주당이 국정조사 명분을 '셀프 생산'하기 위해 공수처 고발을 감행했는데, 원 장관이 법을 어겼다고 볼 만한 여지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원 장관이 타당성조사 용역업체 보고 날짜까지 밝히며 노선 변경 검토에 관여한 사실이 없음을 상세히 설명했는데도 침소봉대해 직권 남용으로 몰고 가는 건 선을 넘는 음해 공작"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이 원안 노선 추진을 주장하는 데 대해선 "원안 종점에 거주하는 양서면 주민조차 원안을 거부하는데 주민 뜻을 거슬러 원안을 고집하는 것은 민의 수렴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조차 망각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당시 종점부인 경기 양평군 양서면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들었다.
현장을 찾은 김정재 간사를 비롯한 김학용, 박정하, 서일준, 엄태영, 정동만 의원 등 6명 의원과 김선교 국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은 양서면의 한 교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대안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보고한 민간 설계업체인 동해종합기술공사 이상화 부사장으로부터 추진 경위 등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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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18범을 지향하는 사이코패스 이재명입니다.
참사 선동질은 우리 더불어라도당이 단연 세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솔직히 광우병과 세월호 당시에는 재미가 아주 솔솔했습니다.
국민팔이 인권팔이 민주팔이 시체팔이에다 감정팔이쇼까지 곁들여서
아주 그럴싸하게 단박에 현혹시킵니다.
그러나 후쿠시마 오염수와 양평고속도로 선동실적은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온갖 비열한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예상과 달리 국민들은 전혀 동요하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