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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英 스코틀랜드서 선보인 한국식 '손님'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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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베릭=이동훈 기자
입력 2023-07-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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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연속 스코티시 오픈 후원

  • 한국식 '손님' 환대 선보여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열리고 있는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 전경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열리고 있는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 전경.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한국식 '손님' 환대를 선보였다.

DP 월드 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이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진행 중이다.

DP 월드 투어 주요 대회(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인 이 대회는 이름처럼 스코틀랜드를 대표한다. 1972년 시작해 올해로 41회를 맞았다.

스코틀랜드는 '골프 본고장'이라 불린다.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 유명 코스(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카누스티, 뮤어필드, 턴베리, 프레스트윅 등), '골프 개척자' 올드 톰 모리스의 묘소 등이 모여있다.

이처럼 스코틀랜드인들은 골프에 진심이다. 규칙, 매너, 예절은 말할 것도 없다. 이들을 대표하는 대회를 제네시스가 2년째 후원 중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총상금을 900만 달러(약 114억2000만원)로 100만 달러(약 12억7000만원) 증액했다. 우승자는 162만 달러(약 20억6000만원)와 GV70을 거머쥔다. 파3 17번 홀 첫 홀인원 기록자와 캐디는 각각 GV70과 GV60을 받는다.

제네시스는 대회에 방문하는 모두를 손님(Son-nim)이라고 표현했다.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한국식 손님 환대다. 선수들에게는 제네시스 160대를 제공한다. 갤러리는 G90 등 제네시스 12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제네시스 라운지는 하루 최대 150명이 입장한다. 한국식 손님 환대로 독특한 경험을 심어준다. 손님들의 입맛은 두 셰프(톰 키친, 문 킴)가 잡는다. 한국식과 스코틀랜드식을 섞은 음식을 내놓는다.

선수와 캐디를 위한 전용 공간(카페)도 있다.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선수 가족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들은 스파 트리트먼트, 사진, 컨시어지 등 서비스를 받는다.

제네시스 마이크 송 글로벌 책임은 "골프 본고장을 대표하는 대회를 후원하게 돼 영광이다. 선수, 캐디, 팬 모두는 우리의 손님이다. 한국식 환대를 준비했다. 단순한 대회 후원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2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출전한 156명 중 한국 선수는 8명(김비오, 김성현, 김영수, 서요섭, 이경훈, 임성재 등)이다. 오후 12시 15분 현재 선두는 9언더파를 기록 중인 안병훈과 김주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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