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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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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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성대와 '반려동물 보호․복지사업' 업무협약 체결

  • 행정교정·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 등 추진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난 14일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연성대학교와 반려동물 보호·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 시장과 권민희 연성대 총장, 이왕희 반려동물보건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관내 반려동물이 7만 마리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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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와 협업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관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업해 반려동물 복지·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시장은 반려동물의 복지와 행복한 사회 문화 조성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담부서인 ‘동물보호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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