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등장한 검은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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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베릭=이동훈 기자
입력 2023-07-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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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검은 리본 사진이동훈 기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검은 리본. [사진=이동훈 기자]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진행 중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검은 리본이 등장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대회장 곳곳에 검은 리본을 배치했다. 검은 리본의 의미는 전 DP 월드 투어 선수이자, 레슨 코치인 빌 맥콜을 기리기 위해서다.

맥콜은 지난 10일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근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운전 중 응급 의료 상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측은 사고 직후 1시간 가량 1·18번 홀을 페쇄했다. 응급 헬기 착륙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맥콜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두고 말았다. 향년 66세.

맥콜은 1978년부터 DP 월드 투어를 뛰었다. 투어 카드를 보유한 기간은 14년이다. 메이저 대회에는 7번 출전했다. 레전드(DP 월드 시니어) 투어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뛰었다. DP 월드 투어와 레전드 투어에서 벌어들인 총상금은 10만4260 유로(약 1억5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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