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수색 작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16일 오후 1시 기준 7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됐다. 이로써 전날 시신이 발견된 30대 남성 1명을 포함해 사망자는 모두 8명이 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5분께 오송 지하차도 내부 수색 작업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남성 2명과 여성 5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숨진 5명은 지하차도에 침수된 시내버스 안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2명은 물에 뜬 채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진행하면서 물에 잠겼던 시내버스가 모습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지하차도에는 차량 14대가 더 침수된 상황. 그렇다 보니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8일까지 충청권에 최대 300mm 이상의 비 소식이 있어 소방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구조·수색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내일 또 비 소식이 있어 오늘 중 수습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5분께 오송 지하차도 내부 수색 작업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남성 2명과 여성 5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숨진 5명은 지하차도에 침수된 시내버스 안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2명은 물에 뜬 채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진행하면서 물에 잠겼던 시내버스가 모습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지하차도에는 차량 14대가 더 침수된 상황. 그렇다 보니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방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내일 또 비 소식이 있어 오늘 중 수습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