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우 제인 버킨 별세…향년 76세

제인 버킨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제인 버킨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영국 여배우이자 가수인 제인 버킨(76)이 파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르파리지앵 신문과 BFM 텔레비전 등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언론들은 버킨의 지인들을 인용해 이처럼 전했다.
 
버킨은 1969년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연인이었던 세르쥬 갱스부르와 부른 노래가 전 세계에서 히트하면서 유명해졌다. 

자크 리베트, 장뤼크 고다르 등 여러 거장 감독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1985년 '더스트'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버킨은 고가 브랜드 에르메스의 가방 버킨백에 영감을 준 패션 아이콘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