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의 현장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돕고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추진하는 컨설팅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에 수요조사를 했고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가 있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교육시설관리센터가 교육시설현장에 대한 소규모시설보수지원, 시설공사, 안전관리 업무 등을 추진할 때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에 필요한 것으로,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도급, 용역, 위탁 사업의 안전·보건 확보 방안 등이다.
이외에도 교육시설관리센터가 교육현장을 지원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하덕호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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