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이용도가 낮은 어린이놀이터 등 공용공간을 입주민이 원하는 고령자 맞춤형 운동공간, 주민 커뮤니티공간 등으로 개선하고, 노후된 상가외관의 리모델링, 퇴색한 아파트 외벽의 재도장 및 생활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노후된 아파트 외관을 새단장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6개 단지, 2022년에는 10개 단지에서 실시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준공한 춘천효자8단지의 경우, 단지 뒤편에 방치됐던 비포장 관습로가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순환산책로 및 포켓쉼터로 재탄생했다. 입주민들이 쾌적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게 LH측 설명이다.
올해에는 준공 후 25년이 경과된 서울등촌, 부산모라, 대전판암4 등 전국 10개 단지에서 사업이 실시된다. 오는 9월부터 입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수요조사를 하고, 내년 5월 착공해 2023년 말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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