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년 만에 오프라인 '보안 기술 포럼' 개최

8월 22일 서울R&D캠퍼스서 행사…전경훈 사장 등 참석

삼성전자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혁신 보안 기술에 대해 얘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2일 삼성전자 서울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SSTF)’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와 학계·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를 주제로 한다.
 

올해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삼성리서치 보안 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황용호 시큐리티&프라이버시 팀장(상무)이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세션을 다채롭게 구성해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들의 연구 내용 △고객의 제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삼성리서치와 사업부의 협력 활동 △취약점 조기 발견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
 
전경훈 사장은 "고객의 제품과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삼성의 다양한 노력과 함께 글로벌 보안 전문가의 최신 연구 내용을 들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안 커뮤니티와의 기술 교류와 협력도 더욱 견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보안 기술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8월 22일까지다.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SSTF)’ 관련 이미지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