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올해도 ‘귀농닥터’ 서비스를 진행한다.
귀농닥터는 안정적인 농촌진입과 정착을 지원한다.
17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작한 ‘귀농닥터’는 지난해 4개 작목, 20회 컨설팅을 하며 귀농인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했다.
그만큼 호응도가 높다는 뜻이다.
지원 분야는 농촌생활, 농지주택 정보제공, 작목선택, 재배기술, 농산물가공, 유통 등 다양하며 귀농닥터 농장이나 신청인의 농장에서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인은 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관련 지식을 배워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해당 지역의 전문가와 소통하고 교류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도움을 받게 된다.
1인 5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나 농촌 거주 1년 미만의 귀농, 귀촌인이면 올해 11월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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