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우양재단은 “먹거리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비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늘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영양죽 지원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4가구에 총 294팩을 전달, 노화로 인해 소화능력이 감소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드러운 죽을 영양불균형 해소 및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데 있다.
영양죽을 지원받는 한 어르신께서 “최근 항암치료로 입맛이 없어 식사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부드러운 영양죽을 지원 받아 힘이 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김승미 영양사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께 죽을 전달함으로써 원기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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