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근절하기 위한 시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향후 이종환 의원은 부산지역 마약류 폐해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안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근 부산은 올해 1분기 부산지역 마약사범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8%가 늘어나고, 부산항을 통해 해외에서 유입된 마약이 유통·가공·생산되는 창구로 악용되고 있어 마약 문제가 타 시도 보다도 더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종환 의원은 “마약은 사회 안전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마약과 관련된 일체의 행위 규제와 더불어 마약 중독자들에 대한 치료와 보호 등 우리 모두가 마약의 폐해를 인식하고 예방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환 의원은 "마약 중독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만큼 마약 대책도 예방과 치료의 관점으로 변화해야 하며 마약중독자들의 사회 복귀 지원과 함께 예방 사업을 확대하여 마약 청정지대 부산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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