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최근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오플로우)가 곤지암 지역 신축 공장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 방세환 광주시장, 범부처 전주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오플로우는 2011년 9월에 설립된 의료용 기기 제조기업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당뇨 환자들을 위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동화설비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2021년 곤지암읍 수양리 부지를 매입해 연면적 4988㎡ 규모의 신축공장을 완공했으며, 생산설비 설치가 완료되면 1·2단계로 나눠 연간 300만개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장 준공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투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