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국빈급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키이우의 대통령 관저인 마린스키궁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방문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표명을 환영한다"고 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전격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안보 인도 재건 분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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