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이 다음달 개최하는 여성 아마추어 풋살대회 ‘SC제일은행 우먼스컵’(우먼스컵)의 참가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조별 예선 및 결승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이달 말까지 우먼스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회 참가팀은 총 16개팀으로 우선신청서 접수팀 가운데 10개 팀이 온라인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되고 나머지 6개 팀은 SC제일은행 초청팀으로 채워진다. 공개 추첨은 오는 8월 2일 유튜브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참가팀 공개 추첨 일정 및 확인 방법은 8월 1일 신청팀에게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팀은 6~7명의 여성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돼야 한다. 모든 참가팀은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감독으로 활약 중인 김병지 전 국가대표 골키퍼로부터 원포인트 레슨를 받을 수 있다. 우승팀은 골때녀 선발팀과 친선경기를 갖게 되며 이 경기는 SBS 골때녀 프로그램에 방영된다. 또 우승팀은 올해 말까지 SC제일은행을 대표하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전무)은 "SC제일은행은 이번 아마추어 여성 풋살대회를 계기로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 확대를 응원한다"면서 "여성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들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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