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농어촌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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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7-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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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로면 하거노4리(1, 2반) 총 61세대 대상

  • 주민 연료비 절감 및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기대

삼척시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삼척시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농어촌마을 LPG(액화석유가스)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8일 삼척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8억6000여만원(국비 2억 포함)을 들여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미로면 하거노4리(1, 2반) 총 61세대를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 LPG배관망, 옥내배관, LPG보일러, 부대설비 등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총사업비의 10%는 주민들의 자부담으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2회 실시하고,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8월 초에는 시공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위탁수행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오는 11월에 준공 및 가스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두경 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취사나 난방 연료비가 절감되고, 안전성과 편리성이 증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의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어촌마을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숲과 역사 이야기 교육 사진사진문화예술센터
2023년 숲과 역사 이야기 교육 사진[사진=문화예술센터]
이와 더불어, 삼척시립박물관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삼척시립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숲 해설 입문 과정 “2023년 숲과 역사 이야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삼척시립박물관이 주관하는 “2023년 숲과 역사 이야기 교육”은 해당 교육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숲과 함께 소통하며, 숲의 가치와 그에 얽힌 역사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6회 삼척시민 39명을 대상으로 이론 강의와 현장 답사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교육생 29명이 수료를 하게 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강사와 수강생 등이 참석하며, “2023년 숲과 역사 이야기” 교육에 대한 소감 발표, 그리고 수료증 수여 등이 진행된다.
 
삼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숲과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다양한 숲의 가치와 기능을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숲과 역사 이야기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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