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SOHO 전용 요금제 출시... 기존 대비 70% 요금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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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7-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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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등 2종

LG유플러스가 SOHO 전용 인터넷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SOHO 전용 인터넷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의 세분화한 수요에 맞춰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전용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요금제는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와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등이다.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 요금제는 인터넷 사용이 적고, 결제·전화 위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에게 맞춘 요금제다. △카드결제·인터넷 전화 데이터 무제한 △인터넷 데이터 40MB 등을 기본 제공한다.

약정 기간은 무약정부터 3년까지 총 4개로 나뉜다. 3년 약정 기준 월 이용요금은 7000원(VAT 별도)이다. 이는 기존의 무선인터넷 상품인 베이직 요금제(2만7500원), 프리미엄 요금제(3만5000원) 보다 7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올해 말까지 2~3년 약정 가입 고객에게 2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함께 출시한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는 매장 인터넷만 가입하면 통합 경영관리 솔루션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점주는 이를 통해 △매출분석 △고객 관리 △식자재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요금제는 광랜안심(100MB), 기가슬림안심(500MB), 기가안심(1GB) 등 인터넷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세 종류로 나뉜다. 3년 약정 기준 월 이용요금은 각각 2만7000원, 3만5000원, 4만원(각각 VAT 별도)이다. 7월부터 9월까지 가입한 소상공인에게는 △인터넷 설치비 면제 △상해보험 3종 무료 제공 △매월 3만원 상당의 식자재 쿠폰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은 "이번 요금제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LG유플러스만의 경험을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요금제는 물론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가치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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