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장마철 폭우에 차량 1355대 침수 피해…손해액 128억원"

17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19구조대원 등이 견인된 침수 차량의 트렁크를 개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19구조대원 등이 견인된 침수 차량의 트렁크를 개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7일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침수차량 건수가 1355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손해액은 128억3600만원이었다.

손해보험협회는 18일 올해 장마철 폭우로 인한 피해규모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폭우가 집중된 충북의 차량 침수 피해는 199건으로 추정 손해액은 20억7000만원으로 추산됐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의 차량 침수 피해가 268건으로 최다였고 충북 199건, 경기 170건, 경북 130건, 광주 121건, 전북 114건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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