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가 내려진 경북 남부지방은 아직까지 별 다른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지역 내의 댐들이 방류를 계시하고 누적 강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하천의 수위가 올라가는 상황이 도래해 해당 지자체에서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산사태를 비롯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오후 2시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17일 오후 1시에 영천 댐이 수문을 개방해 초당 최대 200톤의 물을 방류함에 따라 영천댐 수계의 하양읍, 와촌면의 하천에 대해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낚시꾼 및 인원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시는 18일 오후 2시부로 남천강변 언더패스 구간의 차량통행을 금지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산시는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0~120㎜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유진렬 경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시는 이번 장마의 호우 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각 단계별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도 시나 재난안전본부에서 발송하는 메시지에 관심을 기울이시고 방송매체의 방송에도 귀 기울이는 한편 시의 방침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한 사람의 피해도 없이 무사히 장마가 지나가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오후 2시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17일 오후 1시에 영천 댐이 수문을 개방해 초당 최대 200톤의 물을 방류함에 따라 영천댐 수계의 하양읍, 와촌면의 하천에 대해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낚시꾼 및 인원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시는 18일 오후 2시부로 남천강변 언더패스 구간의 차량통행을 금지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산시는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0~120㎜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유진렬 경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시는 이번 장마의 호우 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각 단계별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도 시나 재난안전본부에서 발송하는 메시지에 관심을 기울이시고 방송매체의 방송에도 귀 기울이는 한편 시의 방침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한 사람의 피해도 없이 무사히 장마가 지나가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금까지 별다른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100~150㎜의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영천댐이 오후 1시부터 수문을 개방해 방류를 시작, 영천댐 수계 하천의 낚시, 피서객들의 대피를 완료했으며 자양면, 임고면 등의 주민들에게 방류 사실을 고지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인근 지자체인 경산시와 포항시에 댐 방류 사실을 통보해 대비토록 고지했다. 영천시에는 현재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세찬 비가 내려 영천시 공무원들이 24시간 비상대기를 하며 예찰 및 수해, 산사태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8일 현재 아직까지 호우로 인한 비 피해나 산사태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오후 2시 부로 운문댐이 수문을 열어 방류를 시작해 운문댐 수계의 매전면 등의 주민들에게 사실을 전파하고 유수량 증가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 공무원들은 오는 19일까지 150㎜의 많은 비가 내리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24시간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면서 예찰과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낙동강 본류수계를 접하고 있어 상류의 유수량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8일 현재까지는 별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오는 19일 까지 많은 비가 예상돼 칠곡군 공무원들은 24시간 비상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상류의 유수량이 증가해 관내 '호국의 다리'의 수위가 경계수위를 넘어서는 순간도 있었다. 그리고 낙동강 둔치의 체육공원이 늘어난 강물에 침수돼 떠내려온 부유물로 인해 사용이 어렵게 돼 칠곡군이 지난 17일부터 중장비 등을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18일 현재 43건의 경미한 도로 및 농경지 침수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현재 낙동강의 수위가 높아지자 경계의 끈을 놓지 않고 구미시 공무원들은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낙동강의 수위 변화에 촉각을 세워 관찰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인근 지자체인 경산시와 포항시에 댐 방류 사실을 통보해 대비토록 고지했다. 영천시에는 현재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세찬 비가 내려 영천시 공무원들이 24시간 비상대기를 하며 예찰 및 수해, 산사태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8일 현재 아직까지 호우로 인한 비 피해나 산사태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오후 2시 부로 운문댐이 수문을 열어 방류를 시작해 운문댐 수계의 매전면 등의 주민들에게 사실을 전파하고 유수량 증가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 공무원들은 오는 19일까지 150㎜의 많은 비가 내리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24시간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면서 예찰과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낙동강 본류수계를 접하고 있어 상류의 유수량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8일 현재까지는 별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오는 19일 까지 많은 비가 예상돼 칠곡군 공무원들은 24시간 비상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상류의 유수량이 증가해 관내 '호국의 다리'의 수위가 경계수위를 넘어서는 순간도 있었다. 그리고 낙동강 둔치의 체육공원이 늘어난 강물에 침수돼 떠내려온 부유물로 인해 사용이 어렵게 돼 칠곡군이 지난 17일부터 중장비 등을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18일 현재 43건의 경미한 도로 및 농경지 침수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현재 낙동강의 수위가 높아지자 경계의 끈을 놓지 않고 구미시 공무원들은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낙동강의 수위 변화에 촉각을 세워 관찰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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