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로닉스, 장마철 '뽀송뽀송' 차량 관리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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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 인턴기자
입력 2023-07-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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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트로닉스
[사진=아이트로닉스]
장마철을 맞아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요즘, '모빌리티 전문 기업' 아이트로닉스가 건강하고 쾌적한 차량관리를 위한 팁을 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적정 습도인 40~50% 대비 장마철 환경에서는 최고 80~90%까지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균이나 세균, 진드기 등은 자동차 공조기 내부와 같이 습하고 밀폐된 곳에서 증식하기 쉽다. 이렇게 생성된 세균과 악취는 차량 에어컨 작동 시 공기 중으로 퍼져 운전자와 가족의 건강을 위협한다.

아이트로닉스의 '애프터블로우'는 차량 시동이 꺼진 뒤 일정 시간 동안 공기 순환용 블로우 모터를 구동한다. 이는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켜 습기를 제거하고 냄새와 세균 발생을 원천 방지한다. 

최근 출시된 시즌2 제품은 기존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버전이다.  △작동 전 10초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작동 확인 모드' △2000회 이상 충·방전에도 80% 이상의 성능 유지 △KC 안전확인 인증을 받은 '리튬인산철 배터리' 등이 추가됐다. 

아이트로닉스는 애프터블로우 구현 기술 관련 국내 특허 2종과 일본 특허 1종을 보유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산차뿐만 아니라 수입차와 전기차까지 총 300여 종 이상의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점차 심해지는 여름 장마철 습기에 대비해 애프터블로우로 '뽀송뽀송' 쾌적한 차량 내부 환경을 만들어 소중한 가족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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