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최근 제31회 안양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음악 부문 경연을 진행했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 및 건전한 놀이 문화의 장을 정착하고자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안양시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다.
이날 음악 부문 경연은 대중음악 밴드, 한국음악 기악 독주·합주, 대중음악 개인, 서양음악 성악 합창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총 27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각 부문 1위 수상자는 안양시 대표로 오는 8월 22일 개최 예정인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박영미 관장은 “안양시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수련관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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