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복지행정학과가 학교 축제 행사로 연 플리마켓 수익금 50만원을 서울 강동구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지행정과는 최근 학교 축제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상미 복지행정학과장은 "학생들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기로 해 기특하다"며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은 본교 복지행정학과 학생들의 사회복지 실습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협력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복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2024년 4월까지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기관으로 복지관을 운영한다.
경복대, 남양주 광동고생 진로 체험 프로그램 실시
경복대학교는 최근 남양주캠퍼스에서 남양주 광동고교 재학생 738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광동고는 지난 2018년부터 경복대와 진로·진학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프로그램은 VR로 알아보는 해부학, 충치 예방치료 체험하기, FX 미러 가상 체험, 기내 식음료 서비스, 커피 바리스타 직업 탐구 등 학과별로 진행됐다.
경복대는 프로그램에 앞서 광동고 재학생들에게 참여를 희망하는 학과를 사전 조사해 참여도를 높였다.
학교 관계자는 "희망하는 학과 전공을 소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학과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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