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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사진=아주경제 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19/20230719035115784202.jpg)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21일 강원 철원군 국제두루미센터에서 비무장지대(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개토론회(포럼)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명한 이용의 공존을 꾀하는 곳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다. 우리나라는 강원생태평화와 연천임진강 등 9곳이 지정돼 있다.
토론회는 '비무장지대 일원의 보전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 환경부과 국립공원공단 등 참가 기관들이 무장지대 일원 생물권보전지역 협의체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어 접경 지역 생물권보전지역 지속가능 발전 사례 발표, 해당 지역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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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는 임진강 평화습지원·DMZ 백학문화활용소·삼곶리마을 방문을 포함한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현장탐방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행사는 비무장지대 일원 생물권보전지역의 우수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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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포럼' 포스터 [자료=환경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19/2023071903531762693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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