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중·고등학생, 북한이탈주민, 지역민, 자문위원 등 7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 1부 공연에는 밀양출신 예술인의 △부부성악가(3소프라노, 3바리톤) 앙상블 △밀양심포닉밴드 색소폰 4중주단, 금관5중주단 연주와 2부 공연에는 △평양설경예술단 천재 기타리스트 권설경 단장과 가야금, 아코디언 연주와 북한 노래 △밀양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과 모든 관객들이 한반도기 손수건을 들고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며 평화통일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음악회의 감동을 이끌어 내며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처럼 평화를 향한 한마음이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는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통합과 소통의 창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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