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센서뷰,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20%대 강세

[사진=센서뷰 제공]

5G 케이블·안테나 전문기업 센서뷰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11분 센서뷰는 공모가(4500원) 대비 125.11%(1만130원) 오른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센서뷰는 일반 공모에서 15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바탕으로 공모가를 희망밴드(2900원~3600원) 상단을 초과한 4500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수요예측 흥행과 관련해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 관계자는 "밀리터리파 5G RF 연결솔루션 분야에서 센서뷰의 높은 기술경쟁력과 사업화 역량뿐만 아니라 밀리미터파 시장과 방산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이 흥행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센서뷰의 주요 기술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는 소재 압출방식 가공기술, 고(高)차폐율을 구현하는 공정 기술 등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퀄컴, 스페이스X 등 전 세계 20여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지난해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