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위아가 부품판매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속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0원(0.62%) 오른 6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지난 18일 현대위아 기업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1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캡티브(계열사 간 거래) 고객사 제품 믹스 개선 지속에 따른 모듈 매출, 4륜구동 및 등속 부품 판매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현대차그룹의 HMGMA의 완공이 현대위아에 확실한 성장의 발판으로 북미 공장에 납품하는 전동화 구동부품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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