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포도원교회(담임목사 방일훈)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100인분을 정성껏 준비했다.
동해포도원교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동해시 송정경로당 앞마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혹서기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정성껏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무더위나기를 위해 매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행사 중단했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뜻 깊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는 무더위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과 더불어, 수도권 협력교회 청년부 학생들의 위문 공연까지 더해져, 무더위와 긴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 주는 자리가 됐다.
방일훈 담임목사는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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