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정보보호 유공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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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기자
입력 2023-07-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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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정보보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이버파이낸셜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정보보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이버파이낸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가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금융보안원 주최로 열린 ‘2023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서 박 대표가 사회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이 같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박 대표가 정보보호 원칙 준수와 내부통제 체계를 모범적으로 개발‧운영해 금융플랫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네이버파이낸셜의 지급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는 2015년 국내 핀테크 최초로 SOC2, SOC3 인증을 취득한 뒤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SOC인증은 회사의 업무절차와 내부통제가 개인정보보호 등에 있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 대상 대출과 소액후불결제와 같은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도 정보보호와 보안성을 우선한 점도 인정받았다. 예컨대 네이버페이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과 가맹점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의무보험 가이드를 비롯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네이버파이낸셜은 자금세탁방지(AML)와 부정거래탐지(FDS) 기술을 도입해 정보보호‧안정성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철저한 정보보호와 내부통제는 네이버파이낸셜의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와 사용자에 대한 정보보호를 준수하고 금융보안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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