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285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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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7-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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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등 진행

사진진안군의회
[사진=진안군의회]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19일 ‘진안군 갑질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심의를 시작으로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상황 및 하반기 계획 청취는 △21일 기획홍보실·행정복지국·보건소 △24일 농촌경제국·농업기술센터 △25일 안전환경국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손동규왼쪽-동창옥 진안군의원사진진안군의회
손동규(왼쪽)-동창옥 진안군의원[사진=진안군의회]
아울러 이날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손동규 의원과 동창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 이동편의 증진 대책 마련‘과 ‘탄소중립시대 대비 농축산분야의 실천적 접근방법‘에 대해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민규 의장은 “연이은 장맛비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공직자에게 감사인사드린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찰 활동과 시설물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필리핀 퀴리노 주지사와 간담회 가져
사진진안군의회
[사진=진안군의회]
진안군의회는 필리핀 퀴리노 주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킬라 카를로 E.쿠아 주지사, 메디 쿠아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의회 의원들이 함께했으며, 엄격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과정을 통해 양국간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킬라 카를로 E.쿠아 주지사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방문이 양국간 교류·협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민규 의장은 “진안군은 연일 치솟는 인건비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퀴리노주에서 온 근로자 덕분에 인력난 완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들의 원활한 적응과 사업장 이탈을 막기 위한 근무여건 개선과 인권보호에 대해서도 집행부와 함께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필리핀 퀴리노주를 포함한 4개 지자체와 MOU를 체결해 총 33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16개 농가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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