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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9일 포일정수장 공정안전관리 S등급 획득과 관련, "앞으로도 정수 생산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물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에 이어 안전성까지 최고 등급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 따라,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PSM) 이행상태 평가에서 국내 정수장 중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았다"고 말한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사업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공인 평가제도라는 점이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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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일정수장은 정수처리 과정에서 염소를 사용하고 있어, 최근 이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평가 받게 됐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공정안전관리 이행 수준에 따라 P, S, M+, M- 등 4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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