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4회 중소(강소)기업 청년이음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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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7-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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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거주 청년 및 김포제일공업고 학생 등 양촌읍 소재 피티케이 탐방

제4회 김포시 중소강소기업 청년 이음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4회 김포시 중소(강소)기업 청년 이음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김포시에 거주 중인 청년 및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학생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네 번째 ‘중소(강소)기업 청년이음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포시의 ‘중소(강소)기업 청년이음프로젝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학생 등이 지역 내 우수 중소(강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시설 등을 탐방한 후 CEO 또는 현직자로부터 특강을 들으며 취업 의지를 다지게끔 돕는 사업으로, 시는 참가자들이 취업에 관한 올바른 이정표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참여 기업에서는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하고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전반에 긍정적 기업 이미지를 전파하게 된다.

이처럼 청년이음프로젝트는 청년 및 기업 양측을 위한 일석이조 사업이 아닐 수 없다.

이번에 청년이음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은 양촌읍에 사업장을 둔 피티케이(대표 안흥우)다.
주피티케이 시설을 견학 중인 청년 이음 프로젝트 참여자들 회사 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피티케이 시설을 견학 중인 청년 이음 프로젝트 참여자들. 회사 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이 업체는 제약 및 의약품 포장 기계를 생산해 수출하고 있으며 탄탄한 경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포시는 이번 ‘중소(강소)기업 청년이음프로젝트’ 중 참가자들에게 Chat GPT를 활용한 입사서류 작성법과 비즈니스 매너 특강, 김포시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피티케이 측에서는 기업체 특강을 통해 생산 제품 소개, 채용절차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제품 생산 현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들은 “평소 기업탐방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렇게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직자의 이야기를 듣고 생산현장도 직접 탐방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지역 거주 또는 대학 재학 중인 청년과 청년 장병,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경험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 서해에 어린 꽃게 43만 7000여마리 방류
어린 꽃게 43만 7000여 마리를 방류하기 위해 모인 한국수자원공단 관계자 및 어업인들이 방류에 앞서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김포시
어린 꽃게 43만 7000여 마리를 방류하기 위해 모인 한국수자원공단 관계자 및 어업인들이 방류에 앞서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연근해어업의 수산자원 회복 및 생산력 확보를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및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꽃게 43만 7000여 마리를 김포 어업인들의 조업 해역인 서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포시는 매년 어린꽃게(갑폭장 1cm이상)를 지속적으로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가격 안정, 대명항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년 어린 꽃게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오는 8월 초순 ‘조피볼락’을 추가로 방류해 고갈되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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