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소재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과 공동보육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우리 공사를 포함하여 수성구청, 달서구청, 계명문화대학교, 컴퓨터메이트, 알파모터스로 6개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이다.
대구광역시 소재 직장어린이집은 41개소로 대부분 정원미달인데 저출산이라는 근본적인 이유 외에도 거주지와 어린이집과의 원거리 등 수요자의 이용 접근성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에 공사가 앞장서서 곳곳에 산재해 있는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과 보육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이에 공감하는 운영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각 기관 구성원 상호 직장어린이집 이용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방안 공동 노력 △협업 사업 및 기타 문화행사 교류 등으로 공동보육을 통한 동반 성장과 상호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 지역 내 더 많은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과 협력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직원들에게 편리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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