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넷플릭스의 회원수가 3개월 만에 589만명 증가했다. 구독자들의 계정 무료 공유를 금지한 영향으로, 시장의 예상치(약 220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넷플릭스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증가한 81억8700만 달러(약 10조 3700억원)로, 시장 예상치(83억 달러)를 밑돌았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18억2700만 달러(약 2조3100억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3% 증가한 14억8761만 달러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29달러로, 시장 예상치(2.86달러)를 웃돌았다.
오는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85억2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5월부터 100개국에서 실시한 계정 무료 공유 금지 덕에 회원 수가 급증했다고 봤다. 그간 무료 공유로 서비스에 무임승차한 이들이 1억 가구 이상에 달했는데, 공유 금지 덕에 유료로 전환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광고가 없는 가장 싼 베이식 요금제(월 9.99달러)의 신규 등록을 미국과 영국에서 폐지했다. 베이식 요금제는 광고 없이 콘텐츠만 시청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요금제였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스탠더드(월 15.49달러)나 프리미엄(월 19.99달러) 등 더 비싼 요금제를 선택해야 한다. 외신들은 베이식 요금제 폐지를 통해 넷플릭스의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넷플릭스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증가한 81억8700만 달러(약 10조 3700억원)로, 시장 예상치(83억 달러)를 밑돌았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18억2700만 달러(약 2조3100억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3% 증가한 14억8761만 달러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29달러로, 시장 예상치(2.86달러)를 웃돌았다.
오는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85억2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는 광고가 없는 가장 싼 베이식 요금제(월 9.99달러)의 신규 등록을 미국과 영국에서 폐지했다. 베이식 요금제는 광고 없이 콘텐츠만 시청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요금제였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스탠더드(월 15.49달러)나 프리미엄(월 19.99달러) 등 더 비싼 요금제를 선택해야 한다. 외신들은 베이식 요금제 폐지를 통해 넷플릭스의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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