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인구소멸 위기에 따른 상권 활성화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정담회에서는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가평군 골목상권 상인회 5개소와 경상원 김경호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저출산·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및 인프라 부족 등 가평군 인구소멸 위기의 종합적인 원인 분석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으며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임도형 회장은 “가평군은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 상권도 점점 쇠퇴하고 있다”며 “인구소멸에 대응해 가평군 특수성을 살린 관광형 상권육성 및 특화 관광 형태의 상권 활성화 정책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을 제안했다.
경상원 김경호 상임이사는 “가평군의 지역소멸 위험이 코앞에 닥친 상황으로 가평군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평군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